2025.06.02 / “다가오는 여름 소외된 이웃에게 식사와 건강을” / 아이굿뉴스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건강과 위생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전달됐다.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성암)는 지난달 31일 티케이엘리베이터 코리아(대표:서득현)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가득한 건강 지키미’ 행사를 개최하고 도시락과 구급키트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제공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8년째 3개월에 1회 나누미에 방문해 임직원들이 급식 준비, 배식, 설거지 등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임직원 자체적으로 ‘끝전 모으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후원한다.

이날 티케이코리아는 미리 준비한 구급 키트를 도시락과 함께 전달했다. 준비한 구급키트는 응급 상황에서 처치를 할 수 있는 연고, 반창고, 소독약, 면봉, 탈지면, 집게 등으로 구성됐다.

나누미 박성암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특히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은 위생을 신경 쓰기 어려워 건강을 해치기 쉽다”면서 “이런 고충을 알고 구급키트를 준비해준 티케이엘리베이터에 감사를 드린다. 준비해주신 의약품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현 기자